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플래허티 이적 논의 중…양키스가 유력

07-3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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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두 선발 투수에 대한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양키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잭 플래허티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 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은 가운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두 선발 투수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 타릭 스쿠발의 이적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았으며, 잭 플래허티는 경쟁 팀들이 대거 입찰에 나서고 있다.

USA 투데이(USA Today)의 야구 칼럼니스트인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특히 플래허티를 두고 타이거스와의 협상을 크게 진전시켰다.

나이팅게일은 "뉴욕 양키스는 타이거스의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에 대한 광범위한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 중이며, 플래허티를 영입할 경우 선발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를 트레이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보고 된 바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제프 그린버그 단장은 양키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다른 구단들보다 플래허티에게 더 나은 제안을 할 준비가 된 걸로 생각한다고 보인다.

플래허티가 타이거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하게 된다면, 이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상황을 크게 뒤흔들며 선발 투수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린버그 단장이 뉴욕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플래허티에 대한 거래 조건에 합의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이 마지막 순간에 더 나은 제안을 하여 그린버그가 이를 수락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