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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키움-KIA전에서 '파리 복싱 동메달' 임애지 시구

09-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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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구단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파리 올림픽 복싱 동메달 임애지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화순 출신인 임애지는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의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파리에서 가져온 승리의 기운을 선수단에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차게 시구하겠다. 경기에서도 꼭 이겨서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