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메츠에 4-1 패배…타선 부진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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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ox Rafael Devers - Mandatory Credit: Peter Aiken-USA TODAY Sports
Mandatory Credit: Peter Aiken-USA TODAY Sports

보스턴 레드삭스가 3일(현지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4-1로 패했다.

최근 보스턴의 타선은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레드삭스는 6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기록했지만, 9번 삼진을 당했다. 주자 6명을 잔루로 남겼고, 여러 차례 병살타를 기록했다.

팀의 유일한 득점은 자렌 듀란(Jarren Duran)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단타를 쳤을 때 나왔다. 듀란은 2루타를 시도했으나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이날 보스턴 타선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선발로 나선 브라이언 벨로(Brayan Bello)는 5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 했다. 수비진은 몇 차례 좋은 플레이를 펼쳤으나, 여러 번의 실책으로 인해 이닝이 길어졌다.

이어 조시 윈코브스키(Josh Winckowski)는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1개의 안타만을 허용했다.

이번 패배로 보스턴은 시즌 성적 70승 68패, 원정 경기 성적 39승 30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보스턴과 뉴욕 메츠는 4일(현지시간)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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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 석사, 금융공학 및 응용통계학 학사. 책 3권 저자. 1994년 연극 평론가, 문화콘텐츠 기자로 취재를 시작했다. 1997년 미국 뉴욕의 'IFPO'(International Freelancer Photographer Organization)에 저널리즘 사진 기자로 등록되었다. 2005-2010년 독일 최대 언론그룹 '할버트 부르다' 및 이탈리아 최대 언론 그룹 '리조리' Joint Venture '디자인하우스'에서 활동했다. 2021년 부터 ‘SNS기자연합회’, ‘데일리연합’ 언론사, 'The Sporting News Korea'에서 Executive Director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