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토르' 포환던지기 박시훈,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결선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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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사진
'고교생 토르' 박시훈

박시훈(17·금오고)이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박시훈은 28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포환던지기 예선에서 18m29를 던져 27명 중 17위에 그쳤다.

12위로 결선행 막차를 탄 후세인 알 나세르(쿠웨이트)의 기록은 18m88로, 박시훈과의 격차는 59㎝였다.

박시훈의 최고 기록은 19m60이다.

자신의 기록보다 1m31이나 짧은 거리를 던져 아쉬움은 더 컸다.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 나선 정태식(한국체대)은 15m20으로 20명 중 15위를 했다.

12위로 결선에 진출한 차베스 펜(자메이카)의 기록은 15m32였다. 정태식은 12㎝ 차로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이혜민(경북체고)도 여자 원반던지기 예선에서 47m62로 31명 중 18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창던지기 예선에 출전한 정준석(한국체대)은 61m94로 31명 중 2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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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 석사, 금융공학 및 응용통계학 학사. 책 3권 저자. 1994년 연극 평론가, 문화콘텐츠 기자로 취재를 시작했다. 1997년 미국 뉴욕의 'IFPO'(International Freelancer Photographer Organization)에 저널리즘 사진 기자로 등록되었다. 2005-2010년 독일 최대 언론그룹 '할버트 부르다' 및 이탈리아 최대 언론 그룹 '리조리' Joint Venture '디자인하우스'에서 활동했다. 2021년 부터 ‘SNS기자연합회’, ‘데일리연합’ 언론사, 'The Sporting News Korea'에서 Executive Director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